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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그룹 빅뱅 최고의 공연 지드레곤 대성 태양

Updated: Sep 21

그룹 빅뱅 출신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 지드래곤, 대성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그룹을 탈퇴한 탑과 승리 없이도 오랜만에 빅뱅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태양과 대성이 흥겹게 리듬을 타며 랩을 선보이자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집니다.

이때 등장하는 또 한 사람,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인데요.

난달 31일~9월 1일 태양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개최했다.





공연 첫날에는 '눈물뿐인 바보' 무대 말미 대성이 깜짝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눈물뿐인 바보'는 2006년 8월 발매된 빅뱅의 데뷔 싱글 수록곡으로, 태양은 "대성이랑 이 노래를 이렇게 오랜만에 부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 역사적인 날"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대성이 아시다시피 정말 바쁘다. 요즘 '집대성' 구독하고 있는데 너무 재밌더라. 바쁜 와중에 제 콘서트라고 도와주러 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대성은 "영배(태양 본명) 형과의 가장 최근 무대는 올해 3월이었다. 한국 팬미팅 때 형이 바쁜 스케줄에도 찾아와줘서 감격했다. 오늘 어떻게 안 올 수가 있겠나"라며 "사실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 태양은 늘 태양이다. 늘 같은 자리에 있는데 제 마음이 변할 뿐이다. 오늘을 계기로 더 뜨거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성은 솔로곡 '날개' 무대를 펼칠 동안 환복하고 돌아온 태양은 대성과 함께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등 녹슬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과 뛰어놀았다.


마지막 공연 때는 대성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합세해 빅뱅 3인 완전체가 성사됐다. 지드래곤은 태양과의 유닛곡 '굿 보이(GOOD BOY)' 무대로 여전한 스웨그를 방출, 무대 말미에는 태양을 끌어안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빅뱅


세 사람은 빅뱅의 히트곡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를 부르며 녹슬지 않은 노래와 춤실력을 과시합니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가수 태양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둘째 날 공연에 동료 멤버 지드래곤과 대성이 게스트로 참여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한 겁니다. 예고에 없던 무대였던 만큼 팬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지면서, 콘서트장의 열기를 더했는데요. 빅뱅 3인방이 무대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멤버 승리는 버닝썬 사태로 팀에서 불명예 탈퇴했고, 대마초 흡연으로 처벌받은 탑 역시 팀을 떠나면서, 빅뱅은 멤버 셋만 남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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