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의 OEC-88.com 도메인은 2023년 10월 12일 등록되어 현재까지 192일째 운영 중이고 추가로 서버에 연결된 도메인 5개(oec-oo.com, oec-dd.com, oec-de.com, oec-cd.com, oec-ss.com)가 발견되었으나 모두 접속이 불가능 상태로 확인되어 짧은 운영기간임에도 내부적인 문제가 많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피해자는 야구 시즌을 맞아 베팅 사이트를 찾던 중 OECD 사이트를 알게 되어 가입했습니다. 가입 후 매일 이용한 건 아니고 좋아 보이는 경기가 있을 때만 종종 사용했습니다. 평균 베팅 금액은 40만원을 이용했고 주로 3경기 위주로 베팅을 즐겼는데요. 매번 낙첨으로 흥미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먹튀검증사이트
사건이 발생한 날도 평소처럼 40만원을 입금해 위 사진처럼 야구 3경기에 베팅했습니다. 피해자가 베팅한 3경기는 국내야구였는데요. 2경기는 언더 오버를 맞추는 경기였고 1경기는 승패를 맞추는 경기로 적중되면 283만원이 되는 베팅이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2경기는 예상대로 잘 흘러갔지만 1경기가 또 문제가 되어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의 1경기는 언더 오버 맞추는 경기로 기준점이 11.5인데 총 점수가 5회에 10점까지난 상황이었고 9회에 추가로 1점이 나오며 큰 위기가 닥쳤지만 그대로 종료되어 베팅에 성공했습니다.
피해자는 짜릿한 0.5차 승부로 283만원을 만들었고 곧장 전액 환전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번호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고 '의심스러운 베팅 성향으로 추가 100% 롤링을 돌려 달라'는 OECD 측 전화였습니다. 피해자는 소란을 피우기 싫어 요구조건에 들어주었고 며칠 뒤 다시 환전 신청하였으나 이번에도 보유금액 100% 추가 롤링을 돌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싫은 소리 안 하고 또 조건을 충족시켜 환전 신청을 했지만 결국엔 아이디를 차단하고 먹튀를 당한 상황이었습니다.
OECD 피드백 먹튀검증사이트
OECD 운영진 측은 추가 롤링을 요구해 피해자가 스스로 잃는 결말을 원했지만 운영진 요청 덕에 되레 돈이 계속 불어나 감당할 수 없어 먹튀한 상황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OECD 사이트는 처음부터 피해자에게 돈을 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들이 환전해 줄 생각이 있었다면 첫 번째 추가 롤링을 요구한 뒤 재환전 신청했을 때 정상 처리되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용자를 기만하고 비열하게 운영하고 있는 OECD 사이트의 실체를 알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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